[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오픈메디칼은 다와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출시하는 발팩, 손팩에 대한 총판계약으로 인터넷, 공동구매, 수출 진행등 매출 확대를 통해 상호 윈-윈 전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다와산업은 마스크사업본부와 코스메틱사업본부를 운영하는 회사로 마스크사업본부는 KF마스크중 고급소재인 써멀본드를 사용한 프리시틴코로랑 브랜드 및 OEM제조도 진행 중이다. 코스메틱사업부는 휴시리즈로 손팩, 발팩 및 크렌징 티슈, 샤워타올, 비데 티슈, 올인원 바디워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다와산업은 미국과 유럽에 발팩 수출을 하고 있으며, 대만, 말레이지아에는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팩외에도 손팩과 신상품인 크렌징 건티슈, 비데용 물티슈, 바디워시도 수출을 타진 중이다.
오픈메디칼은 지난 3월 다와산업과 협업으로 써멀본드를 사용한 순수 2D마스크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다와산업 전용브랜드인 휴브랜드 시리즈 상품도 공동브랜드로 시장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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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산업 공장 [오픈메디칼 제공] |
이번 제휴는 다와산업의 상품기획력, 제조 원가경쟁력 및 품질 안정화와 오픈메디칼의 온라인 판로 및 대기업 특판등의 강점을 살려 다와산업과 오픈메디칼이 상호 보완 및 강점을 결합해 상호 파이를 만들고, 사업간 시너지를 낼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픈메디칼 순수 마스크와 프리스틴 나비 코코랑마스크를 6월말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발팩, 손팩에 대해서도 회원전용관과 사업자 종합몰 오픈비투비에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다와산업 이영범 대표는 "다와산업의 발팩 및 마스크는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감안하여 제품을 기획했다"며 "오픈메디칼과 제휴를 통해 수출과 오프라인 시장중심에서 온라인과 판촉물시장으로 확대하여 수익다변화를 실현 할 것"이라고 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대표는 "이번 제휴로 의약외품 및 화장품 기획력이 뛰어난 다와산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규모를 넓히고, 신규 브랜드를 활성화하여 상호 시너지가 나도록 하겠다"고 강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