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간 제휴 통해 시너지 극대화시킬 계획
[파이낸셜뉴스] 오픈메디칼이 다와산업과 신규 출시하는 발팩과 손팩에 대한 총판계약을 맺고, 향후 매출확대를 위한 윈윈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와산업은 마스크사업본부와 코스메틱사업본부를 운영하는 회사로 마스크사업본부는 KF마스크중 써멀본드를 사용한 프리시틴코로랑 브랜드 및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조도 진행중이다.
코스메틱사업부는 '휴시리즈'로 손팩, 발팩 및 크렌징 티슈, 샤워타올, 비데 티슈, 올인원 바디워시등을 생산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 발팩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오픈메디칼은 지난 3월 다와산업과 협업으로 써멀본드를 사용한 순수 2D마스크를 출시한 바 있고 현재는 다와산업 전용브랜드인 '휴브랜드' 시리즈 상품도 공동 브랜드로 시장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제휴는 다와산업의 상품기획력, 제조 원가경쟁력 및 품질 안정화와 오픈메디칼의 온라인 판로 및 대기업 특판등의 강점을 살려 다와산업과 오픈메디칼이 상호 보완 및 강점을 결합하기 위해서다.
이영범 다와산업 대표는 "오픈메디칼과 제휴를 통해 수출과 오프라인 시장중심에서 온라인과 판촉물시장으로 확대, 수익 다변화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의약외품 및 화장품 기획력이 뛰어난 다와산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규모를 넓히고, 신규 브랜드를 활성화하여 상호 시너지가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