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메르스 필요용품은.."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로 인해 감염환자 및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증상과 예방법 및 메르스에 대비한 필요용품을 건강의료기기 사이트 오픈메디칼
(www.openmedical.co.kr) 에서 정리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 가량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먼저 백신이 없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가능한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삼가할 것과 부득히 붐비는 장소로 가야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는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다. 이 마스크가 아니라도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나 일반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또 개인적으로 손씻기를 생활 화해 예방에 힘쓰고, 직장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손소독기나 손세정제를 입구에 비치, 예방에 도움을 줘야 한다. 오픈메디칼에서는 5월을 기점으로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의 수요가 줄다가 최근 메르스의 확산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물티슈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365% 급증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메르스의 확산으로 전주부터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매출이 급증했다"며 "개인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손소독기등의 비치로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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