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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베타뉴스][인터뷰] 남도한정식 원조가시리 손복순 대표의 음식이야기​
작성자 오픈메디칼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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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도한정식 원조가시리 손복순 대표의 음식이야기

    입력 : 2021-07-27 17:38:23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날러는 어찌 살라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고려가요 '가시리'는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슬픔, 버림받을 경우 외롭고 쓸쓸한 삶을 저어하는 심정, 임의 마음이 상할까 두려워 떠나는 임을 잡지못하는 심정, 떠난 임이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남도한정식집 '가시리' 손복순대표는 언듯 여장부같은데 만나보면 섬세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고려가요 '가시리'의 주인공을 닮았다.

손복순 대표의 '임'은 누구일까? 고향의 부모님, 동생들, 단골손님, 동고동락하는 직원들.. 어쩌면 이들 모두인 것 같다.

즉 가시리 고려가요의 내용은 모두를 배려하고, 일시적 아픔은 속으로 이겨내고 결국 태평성대(모두의 행복)을 위한 치열한 삶의 여정이리라..

손복순대표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태어나 20여년 전 서울로 올라 와 강남에서 한정식집 '가시리'를 차렸다. 소위 강남에 깃발을 꽂았다고 할만하다.

그녀는 해남절임배추를 전국적으로 유통하고 보리굴비를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것이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인가?

손대표는 남도한정식 '가시리'를 바탕으로 가시리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였고, 가시리 오리요리점도 운영했다.

한때 서울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음식점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그녀는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닌 고향과 추억을 느끼도록 음식을 장만했다고 한다.

물론 음식맛이야 말할것도 없고, 주변을 배려하여 지금도 20여년 단골손님이 많은것이 가시리 특징이라고 한다.

20여년 단골손님이 있기까지는 20여년동안 손대표와 손발을 맞춘 협력 업체 대표들의 공도 빼 놓을 수 없다.

▲ 손복순 원조가시리 대표

음식은 최고의 식자재를 엄선해서 쓰고, 손맛이 더해져 가시리음식은 유력인사들을 비롯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있다.

그 바탕은 음식의 모양새에 신경쓰지 않고 만든 그대로 상에 올리되, 입맛 전에 눈맛이라고 즉 만드는걸 보면서 즐기는 것이라고 손대표는 생각하고 있다.

가시리 손복순대표의 느낌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 의 누님을 연상하게 한다.

"머나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은 꽃이여"말이다.

인생후반부에 접어든 손복순대표의 음식은 풍부한 삶의 경험까지 녹아들어 음식을 통해 고향의 진한 향수를 전한다.

식당을 하게 된 배경은?

"내 고향 해남은 모든것이 풍족한 고장이다. 쌀도 생선도, 육고기도 풍부하다. 서울에 와 보니 서울 식당들은 반찬 수도 적고 인심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의 고장인 전라도 음식의 양과 맛으로 승부한다면 주변에게 충분히 행복을 줄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은?

"흔히들 제가 남도끝 해남에서 서울로 올라와 그것도 강남 중심부에서 사업의 성공을 꼽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하면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땀흘려 주변에 봉사하고, 배려할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 손복순 원조가시리 대표

사업을 재기 하고자 하는 이유는?

"한때 많은돈도 벌어 보고, 방송도 타보고 제 능력에 비해 많은것을 누려보았다. 여러가지 고비를 거치고 사업을 다시 펼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명성을 얻고자 하는것도 아니다. 가시리를 방문했던 많은 단골손님에게 고향의 맛을 계속 느끼게 해주고, 제가 은퇴하더라도 한때 정말 고향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 있었지 하고 회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사업 방향은?

 "과거에는 식당을 운영할때 크게 넓히고, 프랜차이즈를 운영하였다면 앞으로는 레시피를 개발하여 밀키트를 통해 전자상거래 및 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또한 어떤 음식이라도 손복순 이름을 걸고, 정말 제대로 된 상품으로 승부를 걸고 싶다. 우선 보리굴비를 일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보리굴비가 전국적으로 보편화된 반면 아직도 보리굴비 비린내의 문제점이 있고, 올해 말 '손복순의 보리굴비'로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또한 손복순의 음식이야기를 통해 반찬가게, 김치양념, 김치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최근 트랜드가 전자상거래이고, 코로나시대를 감안하여 전자상거래의 경험이 풍부한 오픈메디칼과 협업하여 식품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음식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행복의 원천이다. 제철음식을 잘먹으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것 이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100세 시대에 같은 음식이라도 좀 더 맛있게, 좀 더 건강하게 먹을수 있도록 차근차근 만들어 보겠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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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도한정식 원조가시리 손복순 대표의 음식이야기 (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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