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전자파 횡파를 종파로 전환하는 기술로 전자파·블루라이트 차단기 티파워유를 개발했다. 2018년 4월 한국산업기술원 측정결과 SAR을 평균 73% 상쇄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올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뇌파 분석 결과 'high-α' 'low-β'가 상대적으로 증가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심전도 분석결과 심박수가 3.9% 감소하고 근육 피로도가 감소하는 것도 확인했다. 제품 사용 시 체열이 상대적으로 하락했고 연산능력 평가 결과 정답률이 78.7%에서 92.2%로 증가했다. 연산 풀이시간은 1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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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워유 제품 이미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티파워유를 이용해 컴퓨터 온도시험 측정결과 컴퓨터부품, 컴퓨터 내부온도, 모니터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원(POWER) 관련 집적회로(IC) 등은 최대 2.4도 떨어진 결과를 얻었다. 이는 KTL에서 스마트폰 온도측정결과 1.2도 떨어진것과 같은 추세로 향후 종파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기기나 부품 온도를 낮춰 부품 수명 연장, 베터리 충전효율 향상, 충전시간 단축, 배터리 폭파위험 감소, 컴퓨터 내부 온도 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AR 테스트 공인기관인 케이에스가 2.4㎓, 5.2㎓ WLAN 테스트를 진행해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통화감도를 유지하면서 SAR이 34%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컴퓨터에 무선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노트북은 업무, 게임, 인터넷강의 등 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전자파와 블루라이트로 인해 컴퓨터 VDT(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증후군이 발생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확대로 전자파 노출 시간이 길어지고 시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파워유 안구건조 임상결과 건양대 안경광학과에서 눈물 안정도가 50% 향상하고 분비량이 67% 증가해 눈 피로 개선과 인공눈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메디칼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종파기술 모듈을 통해 부품을 양산, AI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각종 스마트기기에 장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이 증가하며 컴퓨터, 태블릿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대기업간 배터리사업 협력, 언택트 보편화 등 대외 환경에 맞춰 발열감소, 전자파원천감쇄 등 오픈메디칼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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