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그린올과 전략적 제휴 통해 친환경농산물 유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20.06.12 10:52 수정 : 2020.06.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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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헬스앤 뷰티 종합 유통사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은 친환경농업 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그린올( 대표 김용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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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에 따르면 그린올은 농촌과 상생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특허(다기능성 천연소재 종이 멀칭지)를 바탕으로 친환경 다기능성 종이 멀칭지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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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멀칭지는 토양의 유해병원균 번식을 억제하면서 영양분 역할은 물론, 수거하는 인건비를 없애 농가 불편을 없애고 연간 6000억원에 달하는 폐비닐 수거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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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윈-윈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메디칼과 그린올은 향후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농산물 가공품 제조, 귀농귀촌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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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올 김 대표는 "그린올은 농협 계통출하를 기반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이번 오픈메디칼과 제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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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거래를 통한 신선식품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린올의 꽃송이 버섯 및 친환경 농작물 유통, 제조에 참여해 상호 윈윈을 기대할 수 있다"며 "그린올의 종이멀칭지 기술은 농업 뿐 아니라 친환경 제품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는 만큼 공동 사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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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00612105031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