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오존측정기 모음전' 진행
생활·건강 의료기기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는 오존주의보에 대비해 ‘오존측정기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미세먼지는 잦아든 반면 자외선 지수와 함께 반드시 챙겨봐야 하는 것이 오존 지수이다. 올해만해도 전국적으로 오존주의보가 70회 이상 발생할 정도로 이제는 미세먼지와 함께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오존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하지만 국민에게 잘 인식되어있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여름 평균 오존 농도는 OECD 국가중 4위 매우 높은 편이다. 그만큼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오존은 불쾌한 냄새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 노출되면 기침이나 가슴 통증, 나아가 폐기능 저하, 시력장애, 기관지염, 심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오존은 3단계로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1단계는 오존주의보로 오존 농도가 높아져 피해가 예상될 때는 국가적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며,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 단계에서는 인체가 불쾌한 냄새를 느끼고 몇 시간 노출되면 기침이 나거나 눈의 자극, 호흡이 가파 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2단계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3ppm 이상일 때는 오존 경보가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는 호흡기 자극이 심해지고, 가슴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3단계는 오존 중대경보로 0.5ppm 이상일 경우는 숨을 들이마시는 기도가 수축되며 마른 기침이 나올 수 있다. 마른 기침과 함께 폐기능, 기관지가 심하게 약해지면서 심할 경우 패혈증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쓰러질 수도 있다. 오존은 여름철에 특히 농도가 높게 나타나며,보통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높아진다.
오존에 3~4시간 노출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고, 6시간 정도 노출되면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호흡기 환자는 상황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를 착용해도 피할 수 없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면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집 안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공기청정기등을 활용하여 공기정화를 하면 도움이 된다..
오존측정기는 테크놀로지스와 하이맥스테크등이 있으며 가격대도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국·내외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오존측정기는 '오픈메디칼'이나 사업자 할인몰 '오픈비투비'관 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대량구매나 전화주문으로 견적요청도 가능하다.
오픈메디칼에서는 오존측정기 모음전외에도 ‘미세먼지, 황사 예방용품 특가전’을 통해 황사마스크, 손세정제, 공기청정기등을 통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업체 및 공공기관 대량구매등을 위해 묶음상품전과 오픈비투비를 통한 50% 할인도 진행하고 있다.
문우린 운영대표는 “환경문제로 최근 미세먼지에 이어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어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오존측정기에 대한 문의나 견적요청이 부쩍 늘었다”며 “오존은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피해를 크게 위협하므로 주의보가 발령나면 외출을 삼가하고, 가정에서는 실내공기의 질을 관리해 오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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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72239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