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희망일터와 협약서 체결통한 공익사업 추진
생활건강 종합 유통사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은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대표 유찬호)와 상호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공익사업 지원을 통한 희망일터와 공익적 협력관계를 진행하기 위해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일터는 "세상과 소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로부터 시설지원을 받아 인천시 강화군에 설립된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및 자립, 자활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다.
희망일터는 기존 재활시설과 비교하여 치료중심의 의료서비스에서 작업 재활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게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립, 자활을 통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것이 설립 취지이다.
희망일터는 작업재활을 위해 도정사업, 식혜사업, 재활사업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정사업은 도정공장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업훈련 및 고용, 최저 임금이상의 급여제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식혜사업은 연중 안정된 매출을 위해 200만 파우치 생산을 목표로 경제활동을 진행중이다.
또한,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적응훈련, 교육 및 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귀, 사회적응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오픈메디칼은 희망일터에서 제조되는 강화미와 식혜등을 오픈메디칼에서 운영하는 자사사이트 '오픈메디칼' 및 '오픈비투비'에서 판매하며, 제휴중인'착한가게'과도 판매증진을 진행예정이다.
또 강화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강화도 고추장, 된장, 특산물의 판매증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제작하여 지원하고, 강화도 청년들의 온라인 교육 및 쇼핑몰사업도 컨설팅할 예정이다.
희망일터 유찬호대표는 "금번 제휴로 인터넷에서 직업재활시설의 쌀, 식혜 판매증진에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며 " 또한 점진적으로 강화도 지역사회 숙원사업인 청년 일자리창출 및 협동조합 가공품, 귀농세대들의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개척할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희망일터의 공익적 비전과 지역사회 기여 방향에 충분히 공감해 기쁜마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금번 협약은 비지니스적 접근보다는 공익에 기여함으로 가치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방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희망일터와 오픈메디칼은 공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강화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특산품, 가공품에 대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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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668453.html
